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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작성자: 최기인 2013-04-16 15:22:05 | 5,305
첨부: 2013_04_14_WilDBiRD_0477.JPG (7.4 MB)

지난 주말(4/13) 시립대 환경공학과 93학번 모임을 성황리(?)에 마치고 왔음에 감사드리고자 글올립니다.
수련원에 대한 정보나 후기가 거의 없어 마지막까지 긴가민가하는 마음으로 도착했습니다만, 잘갖춰진 시설이 대학시절의 MT 추억과 버무려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농구, 동반한 아이들과의 게임(도마뱀인지 도롱뇽인지를 잡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 바베큐파티까지 모두가 만족스러운 입학 20주년 기념 MT였습니다.
모두가 즐거움 반, 아쉬움반의 모임을 마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만, 전 아직도 맘이 강촌 수련원에 머물러있네요. 이번 여름에 개인적으로 한번 더 다녀올까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가지 정보 드립니다.

- 식당은 운영이 안됩니다.(30인 이상의 단체가 있는 경우, 가능하다는 것 같긴 하지만, 정확한 정보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 바베큐장은 사용 후, 당일 정리가 필요합니다.(당연한 사항이지만, 술많이 마시고 나니 청소가 쉽지 않더군요. ^^:;)
- 물가에서 놀기 위해서는 차량이나 도보를 통해 강가로 이동하셔야 합니다.(200-300m 이상 떨어짐)
- 비온 뒤는 공 대여가 안됩니다.
- 방은 생각보다 크고, 깨끗합니다. (난방이 너무 잘되 다소 더운 느낌이더라구요.)
- 복층 구조로 위쪽에서는 어른 4명까지, 아래쪽에서는 어른 6-7명은 좁지않게 잘 수 있겠더군요.

서울시 긴축재정으로 언제 어떠한 형태로 관리시스템이 바뀔지는 모르지만, 가능한 한 오래 수련원이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관리하시는 분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주말에
혼자 계시던데 힘드시겠더라구요. 담에 갈땐 꼭 음료수라도 사가겠습니다.
수련원이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짧지만 따끈한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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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0323
1년 후배들인데 모두 형님 누나들 같네요. 20년전의 모습은 다들 어데가고...
저는 3번 갔었는데 점점 예약하기 어려워지네요.
2013.05.27
cbkyj12
선배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저도 일년에 한번쯤 휴식삼아 갑니다. 예전 총엠티 향수 느끼면서요
동창회 모임할 땐 좋더라구요.
2013.05.14
kkgo2
와우...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겠군요
말슴대로 강촌수련원이 많은 동문들이 즐거움ㄴ 시간을 보낼수 있는곳으로 자리메김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3.04.22
mrch01
사진은 마지막에 찍은 것으로, 모델?개개인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기에 항의가 있을 시에는 내릴 예정입니다. ^^;;;
2013.04.16